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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원, ‘2026 경기 스타트업 플렉스’ 최우수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M1UCS 기반 이기종 드론·로봇 통합운영 기술과 사업 성장성 인정

국방·건설·환경·공공안전 및 해외시장으로 사업영역 확대

이기종 드론·로봇 통합운영 플랫폼 전문기업 모빌리티원이 ‘2026 경기 스타트업 플렉스’의 ‘Startup Challenge IR’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모빌리티원은 지난 13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열린 ‘2026 경기 스타트업 플렉스’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기업으로 참가해 사업성과와 기술 경쟁력, 시장 확장 가능성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지역 창업지원기관들이 보유한 창업기업 육성 역량을 결집하고,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사업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해 수원대학교, 성남산업진흥원, 부천산업진흥원, 성균관대학교, 경기대학교, 단국대학교,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Startup Challenge IR’에는 각 기관의 추천을 받은 유망 창업기업 7개사가 참가했다. 참가기업들은 핵심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시장 진출 전략 및 향후 성장계획을 발표하고 투자자와 창업지원기관 관계자들에게 사업 가능성을 소개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추천을 받은 모빌리티원은 자체 개발한 이기종 드론·로봇 통합운영 플랫폼 ‘M1UCS(Mobility One Unified Control System)’의 기술력과 사업성과를 발표했다. 모빌리티원은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M1UCS는 제조사와 기종이 서로 다른 멀티콥터와 수직이착륙 고정익 드론(VTOL), 무인지상차량(UGV), 무인수상정(USV), 사족보행로봇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다수 무인체계의 임무 분할과 자동 할당, 동시 운용, 실시간 영상 및 센서 데이터 모니터링, 비행경로 관리, 통신망 연동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클라우드 SaaS와 서버 설치형, PC 설치형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다.

모빌리티원은 M1UCS를 기반으로 항공측량, 시설물 점검, 해양환경 관리, 산업단지 모니터링, 상수도 사고 감시 및 국방 감시정찰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실외뿐만 아니라 GPS를 사용할 수 없는 실내와 지하·밀폐공간에서 드론을 운용하기 위한 LiDAR·SLAM 기반 자율비행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이기종 드론·로봇 통합원격제어 시스템과 비행 시뮬레이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M1UCS에 대해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TIPS와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및 공공기관 연계 오픈이노베이션·실증사업 등에 선정되며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를 병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으로 선정돼 감시정찰, 유무인복합체계 및 다중 무인체계 통합관제 분야의 국방 R&D와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방글라데시를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과 미국·베트남 기업들과의 기술 및 사업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류현욱 모빌리티원 대표는 “이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M1UCS의 기술력뿐만 아니라 드론과 로봇을 실제 산업현장에서 운용해 온 사업성과와 성장 가능성을 함께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유치 자체를 최종 목표로 삼기보다 확보한 자원을 제품 고도화와 전문인력 확충, AI 기반 자율임무 기술 개발 및 국내외 사업 확대에 투입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스타트업과 투자사가 직접 만나는 일대일 투자상담회와 함께 아마존웹서비스(AWS), 네이버클라우드가 참여한 ‘빅테크 커넥트’, 에이지테크 전문가 특강, 선배 창업기업 토크콘서트, AX·DX 우수사례 전시 등이 진행됐다.

모빌리티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투자기관, 산업계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M1UCS를 기반으로 한 다중 드론 및 이기종 무인체계 통합운영 사업을 국내외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