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원, 중기부 ‘2025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

드론·로봇 통합운영 플랫폼 전문기업 모빌리티원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 아이템과 고급 기술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과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해 기업의 안정화와 성장을 돕는 대표적인 창업 지원사업이다.

모빌리티원은 **‘고정익 드론의 군집제어 기술을 활용한 대면적·고정밀 항공측량 서비스’**를 사업화 주제로 제안해 이번 패키지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향후 9개월간 사업화 자금과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회사 측은 이번 지원 기간 동안 ▲솔루션 고도화 ▲국내외 시장 진출 가속화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군집 드론 기술을 활용해 기존 항공촬영 방식 대비 비용 효율성과 정밀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서비스 모델을 선보임으로써 글로벌 항공측량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모빌리티원 관계자는 “이번 초기창업패키지 선정을 계기로 당사의 핵심 기술을 상용화 단계로 끌어올리고, 해외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