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원, '2026 롯데건설 × 서울창업허브 성수 오픈이노베이션' 선정… 실내 다중 자율비행 시설점검 실증 추진
모빌리티원, '2026 롯데건설 × 서울창업허브 성수 오픈이노베이션' 선정… 실내 다중 자율비행 시설점검 실증 추진
드론·로봇 통합운영 플랫폼 전문기업 모빌리티원(대표 류현욱)은 지난 6월 26일 '2026 롯데건설 × 서울창업허브 성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어, 롯데건설과 함께 '실내 다중·자동비행 기반 시설점검 임무 소프트웨어 실증'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은 건설현장의 실내 시설점검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 건설 기술을 검증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모빌리티원이 자체 개발한 이기종 드론·로봇 통합운영 플랫폼 'M1UCS(Mobility One Unified Control System)'의 Indoor/SLAM 버전이 핵심 기술로 활용된다.
기존의 실내 드론 점검은 조종사의 수동 비행에 의존하거나 단일 드론 중심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반면 이번 실증에서는 LiDAR와 SLAM(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 기술을 적용한 자율비행 드론을 다중으로 동시에 운용함으로써, 넓은 실내 공간을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운영 방식을 검증할 예정이다.
특히 M1UCS는 서로 다른 제조사의 드론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제어하고 임무를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러 대의 자율비행 드론을 동시에 운영하면서 실시간 임무 수행 현황과 비행 상태를 통합 관제할 수 있어, 향후 건설현장의 디지털 전환(DX)과 스마트 안전관리 분야에서 높은 활용성이 기대된다.

이번 실증에서는 실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자율비행과 다중 드론 협업 운용, 시설점검 데이터의 효율적인 수집 및 관리 체계를 검증하여 기존 점검 방식 대비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 목표다.
롯데건설은 이번 실증을 통해 기대했던 효과가 확인될 경우, 해당 기술을 다양한 건설현장에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모빌리티원의 M1UCS는 건설 분야를 시작으로 산업시설, 플랜트, 지하 구조물, 물류시설 등 다양한 실내 시설점검 시장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빌리티원 류현욱 대표는 "실내 환경은 GPS를 사용할 수 없어 자율비행과 다중 드론 운용의 기술적 난도가 매우 높은 분야"라며, "이번 롯데건설과의 실증을 통해 M1UCS의 실내 자율비행 및 통합관제 기술의 우수성을 검증하고, 스마트 건설과 시설관리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빌리티원은 드론과 지상로봇(UGV), 무인선박(USV) 등 다양한 무인이동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하는 M1UCS를 자체 개발하고 있으며, 국방, 스마트시티, 산업안전, 시설관리, 재난대응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