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29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4기 기보벤처캠프 발대식을 개최했다.

기보벤처캠프는 중소벤처기업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정책에 맞춰 신생 벤처기업을 집중 보육하고,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종합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기보는 민간 액셀러레이터(AC)와 협업은 물론 벤처기업과 투자관계자 연결을 지원하고 있다.

기보는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68개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에 맞춤형 성장전략 수립 컨설팅,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투자유치 기회 등을 제공한다. 기술보증·보증연계투자 등의 금융서비스와 인증·기술이전·기업설명(IR)회 지원 등 비금융서비스도 지원한다.

(주)모빌리티원은 육/해/공 이기종의 드론과 로봇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통합운영이 가능한 플랫폼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제14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으로 선정됨으로써 혁신적인 기술 개발 및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기사원문: https://www.etnews.com/20240329000267